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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back" an honest writing

무뎌지는 걸까 묻어가는걸까

by look back 2023. 6. 16.

사람이 사람을 잊는다는게 무뎌지는 걸까 묻어가는걸까 가끔 지우지 않은 추억들을 들여다 보는거 보면 

무뎌지는게 아니라 묻어놓은것을 꺼내보는것만 같다. 또 시간이 지나고 다른사람을 만난다는걸 보면 

묻어놓는게 아니라 무뎌지는거 같다. 뭐가 정답일까 ? 또 정답이 아니면 어떠랴 , 우린 불완전한 상태에 

삶을 이어가는게 당연하니 이 또한 겪어가며 살아가는게 정답이 아닐까 ? 나는 생각에 잠길때면 

두려웠다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행복해지고 내가 생각이란 곳에 몸을맏겨 헤엄치고, 발버둥 치며 

입엔 웃음을 띄운다. 나한테서 내가 제일 솔직해질수 있는 시간이고 난 구차하고 행복하고 슬프더라도 

지금 이순간이 내 하루중 제일 소중한 순간이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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