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잊는다는게 무뎌지는 걸까 묻어가는걸까 가끔 지우지 않은 추억들을 들여다 보는거 보면
무뎌지는게 아니라 묻어놓은것을 꺼내보는것만 같다. 또 시간이 지나고 다른사람을 만난다는걸 보면
묻어놓는게 아니라 무뎌지는거 같다. 뭐가 정답일까 ? 또 정답이 아니면 어떠랴 , 우린 불완전한 상태에
삶을 이어가는게 당연하니 이 또한 겪어가며 살아가는게 정답이 아닐까 ? 나는 생각에 잠길때면
두려웠다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행복해지고 내가 생각이란 곳에 몸을맏겨 헤엄치고, 발버둥 치며
입엔 웃음을 띄운다. 나한테서 내가 제일 솔직해질수 있는 시간이고 난 구차하고 행복하고 슬프더라도
지금 이순간이 내 하루중 제일 소중한 순간이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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